[칼럼] 클럽벨 구매 가이드 : 제품 선택편

  Master 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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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좋은 운동법이 충분히 많이 존재하지만 각자 자신의 '목적'에 적합한 운동법을 선택해야 비로소 효과를 발휘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무작정 운동법을 따라하기전에 최초에 그 운동법을 만들어낸 과거의 사람들은 과연 어떠한 '의도'로 이 운동을 했는가를 살펴야합니다. 현재 저는 고대전사의 비전, 힘의 근원을 찾아서 탐구,여행,수련하고 있습니다.

저는 2011년 부터 인디언클럽을 시작했고 2013년 부터 클럽벨, 메이스벨을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부터는 인디언 조리와 페르시안밀까지 다루게 되었습니다.
현존하는 방망이류의 운동법은 몽땅 경험해보았고 0.5kg~ 30kg의 방망이까지 모두 만져봤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클럽벨 관련한 질문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소마앤바디 카페에서 클럽벨 관련 가장 많은 질문을 받는 내용은 ‘어떤 클럽벨 제품을 구매해야하느냐?’ , ‘첫 시작무게는 어떻게 결정해야하는가?’ 그리고 ‘클럽벨로 메이스벨, 페르시안밀, 인디언클럽의 동작도 가능한가요?’ 입니다.
사실 시간관계상 자세히 설명은 못드리고 간단한 설명과 링크만 남겨드렸었는데 매번 너무 간단하게만 답을 해드리기도 좀 죄송했고 명확하게 글을 써놓으면 좋은 참고가 될 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이 글은 제 경험적, 주관적 견해가 매우 많이 녹아있는 클럽벨 구매 가이드가 되겠습니다.
분량이 많아서 둘로 나눕니다.
오늘은 첫번째, 제품 선택편입니다.

나의 첫 클럽벨 !

한국에서 클럽벨을 구하기 힘들었을 당시 이탈리아에서 직구하느라 제품 가격보다 배송비가 더 비싼 클럽벨을 무리하게 주문해서 사용하기도 해보았고 수 차례 워크샵을 진행하면서 부터는 이 제품, 저 제품 한번씩 다 사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클럽벨 제품별로 장,단점 및 다른 도구를 대체할 만한 호환성 등에 대해 어느정도 경험치가 쌓여있으니 신뢰 하실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만져본 제품만 다루기 때문에 자칫 제품 홍보로 보일 수 있으니 구매처 링크는 달지 않겠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있는 제품만 리뷰하기 때문에 네이버에서 해당제품 검색하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와서 못 찾으시면 쪽지나 비밀댓글 남겨주세요. 링크 알려드리겠습니다.


[클럽벨 구매 가이드 : 제품 선택편]


CST 클럽벨

R-Max의 스캇손논이 만들어낸 CST 클럽벨은 쇠로만든 클럽(방망이)을 뜻하는 클럽벨이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되고 보편화되게 만든 오리지널한 클럽벨입니다.
스캇손논이 페르시안밀에 모티브를 얻어 쇠로된 클럽벨을 만들어냈고 그 뒤로 다른 피트니스용품 업체들에서 원가 절감을 한 클럽벨이 우후죽순 생겨났습니다.

장점
1. 고무코팅이 되어있어서 실수로 머리, 정강이, 쇄골 등을 때리더라도 비교적 안전하다.
2. 길이가 너무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고 적당하며 부피도 적당히 두껍고 손잡이 아래에 둥근 볼 모양의 베어링이 박혀있어서 페르시안밀 기본동작이 어느정도 가능하다.
3. 적당한 부피와 고무코팅으로 인해 회전운동외에 다양한 피트니스적인 동작들도 가능하다.
4. 가성비가 좋다. 생각외로 비싸지 않다.
5. 미끄러지지 않게 손잡이에 돌기가 있다.

단점
1. 손잡이 부분 칠이 벗겨지는 불량품이 간혹 있다.
2. 볼 베어링이 너무 느슨해져서 쉽게 빠져버리는 불량품도 간혹 있다.
3. 고중량으로 메이스벨을 대체할 수 있는 동작을 하기에는 개인적으로 팔이 긴 나에게는 CST클럽벨이 아주 약간 짧다고 느껴져서 아쉽다. 상완, 전완의 길이가 사람마다 다르기때문에 케이스 바이 케이스.

TACFIT 클럽벨

R-Max의 스캇손논이 CST클럽벨의 후속작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2013년 이후에 유투브에 올라오는 많은 클럽벨 영상에서 이 파란색 클럽벨이 보여집니다.
처음에는 손잡이에 땀이 묻으면 녹이 슬기도하고 어깨에 얹어놓기에는 뭔가 이질감이 드는 단단한 쇠의 느낌이 강했지만 최근 생산되어서 한국에서 판매되는 버젼은 우레탄 느낌도 나고 촉감도 좋습니다.

장점
1. 가장 내구성이 좋다.
2. 클럽벨을 위한 클럽벨이라 부를만하다. 클럽벨 자체의 동작에 가장 최적화 되어있다.
3. 적은 무게여도 무게가 매우 길어서 길이가 긴만큼 초보자가 진자운동을 명확하게 인지하기 쉽다.
4. 고중량 클럽벨로 메이스벨 대체운동이 어느정도 가능할 정도로 충분히 길다.

단점
1. 비싸다. 평생소장할 각오로 사야한다. 무게를 올려야할 때, 무거운 무게를 장만하고 싶을때 추천.
2. 페르시안밀 동작을 대체하기엔 너무 헤드의 둘래가 약간 가늘고 전체적으로 살짝 긴 감이 있다.


CM 클럽벨, F-Monster 

두 제품 서로 다른 제품이지만 써본결과 거의 대동소이 하다 할만큼 유사했습니다.

장점
1. 가격이 가장 싸다.
2. 무거워질 수록 길이가 길어져서 10kg 이상의 클럽벨 부터는 충분히 회전운동을 할 수 있을정도로 길다.
3. 미끄럽고 두꺼워서 악력을 기르려는 사람에게는 좋을 수도.

단점
1. 솔직히 너무 짧다.
2. 짧아서 회전운동시에 초보자들이 진자운동을 제대로 못느끼고 팔힘으로 하게되는 경우가 많다.
3. 짧아서 어깨에 기대는 류의 동작들을 할 수가 없다. 어깨(승모근)에 기대려고 하면 쇄골을 때린다.
4. 미끄럼을 방지하는 돌기 혹은 장치가 없어서 매우 미끄럽다. 손에 땀이 많은 사람은 피할 것.
5. 페르시안밀, 메이스벨 동작을 대체하기에도 너무 짧다.

한평운동장

가격이 싸고 짧은 제품들 중에는 그나마 낫다고 생각하는 제품입니다.  미끄럼방지를 위한 촘촘한 결로 마감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워크샵을 위해서 10자루를 구매한 적있습니다.

장점
1. 촘촘하게 결이 들어가있도록 마감이 되어서 덜 미끄럽다.
2. 가격이 싸다.

단점
1. 역시 짧다.
2. 미끄럽지 않은 것 빼고는 짧음으로 인한 단점은 위의 두 제품과 같다.
3. 저중량 제품은 현재 품절이고 10kg 이상의 제품은 판매하지 않는다.

시크릿 트레이닝 목재 클럽벨

오늘 소개하는 클럽벨 중 유일하게 스틸이 아닌 우드 소재입니다.
본래 인디언클럽, 페르시안밀 등 의 전통적인 회전동작을 위해 만들어지기는 하였으나 단단하고 무거운 나무로 만들어서 부피, 길이가 모던 클럽벨 동작을 하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장점
1. 4kg은 인디언클럽에 비해 길이가 길고 생긴 모양이 스틸로 된 클럽벨과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클럽벨 동작도 충분히 소화 가능하다.
2. 본래의 목재 클럽벨이 만들어진 목적인 전통방식의 회전 운동 중 인도식, 특히 페르시안밀 기본동작을 하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다. 호환성이 매우 좋다.
3. 길이도 길어서 어깨에 기대면서 할 수 있다(인도식).단점
1. 4kg 이하의 저중량 제품만 구매가능하다.

++관련칼럼
[칼럼] 클럽벨과 페르시안밀의 운동법 차이 http://blog.pioneerkim.com/archives/1154
[칼럼] 클럽벨 운동을 시작하기전에 http://blog.naver.com/zurkhaneh/220783522391

++ 보너스 메이스벨 제품 선택

F-Monster 메이스벨

메이신벨(왜 메이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12kg 입니다.
손잡이 두께가 너무 두껍고 첫 시작무게가 솔직히 너무 무거운편이라 처음 메이스벨을 접하는 사람에게는 좀 많이 버겁다고 여겨집니다. 저도 무작정 이 제품으로 시작했었는데 시행착오를 많이 격고 비로소 메이스벨 본고장 인도를 다녀온 뒤에서야 제대로 감을 잡고 무게를 늘리기에 성공했습니다.장점
1. 한국에서는 아직 메이스벨을 구할 수 없기에 그냥 있어줘서 고마울 뿐.
2. 아이언샷으로 증량이 가능하다.단점
1. 초보자에게는 너무 무겁다.
2. 손잡이가 너무 두껍고 전체 무게에서 쇠막대의 무게가 차지하는 비율이 생각보다 너무 크다.
3. 클럽벨의 동작을 시도하기에는 무리다. 호환성 제로. 메이스벨 동작만 가능.

시크릿 트레이닝 무게조절 메이스벨

무게조절이 가능한 메이스벨로 작은 바벨플레이트를 겹으로 끼우거나 전용 석재 추를 사서 끼워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장점
1. 수시로 무게조절이 가능하다. 무게를 추가하고 덜어내는 과정이 아주 단순하고 쉽다.
2. 길이가 많이 길지 않아서 짧게 잡고하면 클럽벨의 동작도 충분히 가능하다.
3. 쇠가 아닌 강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데 내구성이 좋고 그립감도 좋으며, 어깨에 닿았을 때의 편안함이 있다.

단점
1. 키가 크고 팔이긴 사람이 메이스벨 동작을 하기에는 조금 짧은 감이 있다.  조금만 더 길었으면 하는 바램.
2. 구매시 무게 조절용 플레이트나 중량 돌을 따로 구매해야한다.

이상, 클럽벨 구매가이드 <제품 선택편>을 마칩니다.
다음 칼럼에서는 <무게 선택편>이 이어집니다.





소마앤바디 & 하우스오브스트렝스 News

2. 소마앤바디 대표운동센터, 하우스오브스트렝스 오픈
3. 주르카네 아시안컵 페르시안밀 동메달 획득(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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